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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냉장고의 반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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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6-01-11 10:27

    본문

    어느 날, 한 가정의 김치 냉장고가 "이제 그만 나를 잊어주세요!"라고 외쳤다. 가족들은 그 음성을 듣고 깜짝 놀랐다. 냉장고는 이어서 "20년간 김치를 지켜왔지만, 이제는 나도 좀 쉬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가족들이 대답했다. "그래, 너도 사람처럼 휴가가 필요해!" 결국, 가족들은 김치를 통째로 꺼내서 소풍을 가기로 결심했다. 냉장고는 속으로 “드디어 나도 자유다!"라고 외쳤다. 소풍날, 가족들은 김치와 함께 주변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겼고, 김치는 그동안의 긴장을 풀고 햇볕에 따뜻하게 구워진 고기와 잘 어우러졌다.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냉장고는 비어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제 나 혼자 없어!"라고 다시 소리쳤다. 가족들은 웃으며 돌아서서 “걱정하지 마! 다음은 너 차례야!”라고 답했다. 그리고는 냉장고 안에 새로운 재료들을 넣었다. 결국, 냉장고는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행복하게 웃었다. 그래서 김치 냉장고는 비록 휴가를 갔지만, 언젠가 다시 열릴 날을 기다렸다. 가족들은 그에게 기억에 남을 소풍을 주었고, 냉장고는 다시 열리길 바라며 조용히 지켰다. 삶이란 그냥 열고 닫는 게 아니라, 가끔은 나와의 대화로 재발견하는 과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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