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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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개미가 바쁘게 일을 하고 있었어요. 다른 개미가 지나가다 물었죠. "왜 그렇게 바쁘니?" 개미가 대답했어요. "내일 비 오는 거 모르니? 비를 피할 집을 미리 만들어야 해!" 그러자 다른 개미가 대답했어요. "그럼 우린 모두 묻혀서 재미있게 놀면 되잖아!" 개미는 잠깐 생각하다가 말했어요. "그건 좋은 아이디어네. 하지만 집이 없으면 비를 피할 수 없잖아!" 그러자 다른 개미가 웃으며 말했어요. "그러니까 너는 '비 오는 날' 집도 세우고, 내일 '비 오는 날' 집을 혼자 지어!" 개미는 얼른 집으로 돌아가서 깨달았죠. "혼자서 집 지으면 내가 사는 게 아니라, 내가 집에서 혼자 비를 맞게 돼!" 결국 그들은 다 함께 비를 피하기 위해 집을 짓지 않고, 나무 아래로 가서 함께 앉아 비를 맞으며 놀기로 했답니다. 결국 개미들은 "비 오는 날"을 다 함께 즐길 수 있었고, 집은 필요없어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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