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개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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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와 개가 공원에서 만났습니다. 고양이가 개에게 말했어요. "우리 서로의 약속을 한 번 정해볼까? 너는 나를 잡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나는 너의 뼈를 훔치지 않겠다고 약속하자!" 개는 수긍하며 대답했습니다. "좋아! 한 번 해보자."
그날 이후로 둘은 서로를 존중하며 잘 지냈습니다. 개는 고양이를 향해 짖지도 않았고, 고양이는 개의 뼈를 한 번도 훔치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는 약속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고양이에게 해주고 싶은 게 있다고 했죠. "고양이야, 나한테 뼈를 하나 줄 수 있어?"
고양이가 깜짝 놀라서 대답했습니다. "내가 왜 너한테 뼈를 줘야 해?" 개는 씩 웃으며 말했어요. "약속은 약속이지만, 내가 뼈를 원하면 넌 뼈를 줘야 해!"
고양이는 순간 당황했지만, 결국 개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고양이는 개에게 뼈를 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개는 기쁘게 그 뼈를 받아들였습니다.
며칠 후, 고양이는 또 다른 개와 만나서 같은 약속을 했죠. 그런데 이 개가 묻습니다. "그럼, 내가 다시 뼈를 원하면 어쩌지?" 고양이는 대답했어요. "그럼 그냥 '고양이와 개의 약속은 유효하지 않다'고 해!"
결국, 그 고양이는 개의 뼈를 계속 훔치는 자매 개가 생겼습니다. 개들은 결국 약속을 잊고 서로의 본성을 드러내며 행복하게 지냈답니다. 반전이란 언제나 의외의 순간에 찾아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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