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양이가 취업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관이 물었다. “왜 우리 회사를 선택하셨나요?” 고양이는 대답했다. “직업이 고양이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연봉도 괜찮고, 바로 곁에 원주율의 간식이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죠!” 면접관은 웃으며 물었다. “그럼 이전 직장은 어디였죠?” 고양이는 잠시 고민한 후 대답했다. “소파에서 인턴으로 있었어요.” 면접관은 궁금증이 생겨 물었다. “인턴은 어떤 업무를 했나요?” 고양이는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하루 종일 낮잠 자고, 고객의 발을 문지르는 업무였죠. 아, 그리고 사무실에서 청소하는 것도 맡았어요.” 면접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은 경험이었겠네요. 마지막 질문, 특별히 어떤 기술이 있나요?” 고양이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탁월한 잡기 실력입니다. 특히 공을 오랫동안 쫓아가는 능력이 뛰어나요!” 면접관은 이제 웃음을 참지 못하며 말했다. “알겠어요. 면접 통과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조언하자면, 나중에 사무실에서는 공을 쫓지 말아요. 다른 직원들의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