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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마법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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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회   작성일Date 25-08-17 10:00

    본문

    어느 날, 평범한 학생인 민수는 우연히 오래된 도서관에서 한 권의 마법서적을 발견했다. 책을 읽기 시작하자, 민수의 손에서 연기가 나더니 진짜 마법사가 나타났다! 마법사는 자신을 ‘알라카즈람’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민수는 머릿속으로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원했다. 알라카즈람은 순간 민수가 아이돌 모습으로 변신하게 해주었다. 이제 민수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민수는 아이돌 생활이 마음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일 연습, interviews, 그리고 멤버들과의 갈등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결국 민수는 지쳐서 알라카즈람에게 다시 돌아갔다. “이제 아이돌은 그만두고 싶어요. 조용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알라카즈람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자, 민수는 다시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갔다. 다시 학교에 가게 된 민수는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친구들은 연신 웃으며 말했다. “그러니까, 결국 니가 해본 게 아이돌 경험도 아닌,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인기 있는 스타가 되는 방법을 배운 거잖아!” 민수는 속으로 ‘그래도 그보다 소중한 게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의 수업이 지나고, 민수는 속으로 다짐했다. “다음 번에는 마법사가 아니라, 차라리 조용한 도서관의 전설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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