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와 피자
페이지 정보

본문
어느 날, 척척박사가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냈습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원하는 음식을 순간적으로 만들어주는 기계였습니다. 친구들 모두 기대에 찼습니다. "이제 피자를 한입에 만들 수 있겠군!" 척척박사는 자신 있게 말했다. 그리고 버튼을 눌렀습니다.
순간, 기계에서 열렬한 소음과 함께 찰흙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으악! 이건 뭐야?" 친구들이 소리쳤습니다. "고장났군요. 피자가 아닌 찰흙이 나왔어요!" 척척박사는 당황해하며 다시 버튼을 눌렀습니다.
이번엔 찰흙 대신 흙이 나왔습니다. "제작 방식이 좀 바뀌었나?" 그는 고개를 갸웃하며 설명했습니다.
그때, 친구 중 한 명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척척박사, 네가 피자를 만들고 싶었지만, 결국에 나온 건 '흙'이네! 정말 흙수저 수준이야!"
모두가 폭소하자 척척박사는 “니들은 아무것도 모르지! 이 흙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를 만들 거야!”라고 말하며 또 다른 버튼을 눌렀습니다.
다음 순간, 피자가 아닌 '흙피자'가 등장했고, 모두가 “이젠 진짜 흙수저야!”라며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진정한 척척박사의 반전이었습니다.
- 이전글28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 25.11.29
- 다음글세 기관이 결성한 협업체 ‘텀블링 프로젝트(Tumbling Project)’가 25.11.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