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어날 때부터 페미니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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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부업 ‘난 태어날 때부터 페미니스트였다’ 이런 사람들은 별로 없잖아요. 페미니스트로 살겠다고 결심하는 과정에도 많은 고민과 계기가 있었을 텐데요.
“2등 시민 내지는 피해자로서의 여성을 체감하게 됐달까요? 그전에는 제가 여성폭력에 대해 무지하고 무심했어요. 내 인생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죠. 마치 제 자신은 그러한 일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처럼 살다가, 딱 느끼게 된 거죠. 대중교통에서도, 학교, 도서관, 직장에서도 내가 자라고 살아온 모든 공간에서 불법촬영부터 성폭력까지…. 그러면서 나의 사회적 공간이 위축되는 것을 느꼈어요. 그동안 내가 외면해 왔던, 도처에 있는 이 폭력적인 관계를 인식하게 된 거죠.”
-논문에서 보면, ‘페미니스트로 산다는 것은 폭력에 무뎌지지 않겠다는 것’이라는 깨달음이 비건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다른 종에게 가해지는 구조적 억압과 폭력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같은 인간종으로서 피해자의 위치에서 누적된 여성혐오의 역사와 문화를 인식하고 저항하는 것과는 다른 층위, 즉 가해자로서의 성찰이 필요하다.”라는 대목이 인상 깊습니다. 페미니스트가 되는 것과 비건이 되는 일은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요. 그리고 이런 성찰은 여성 내에서의 ‘차이’에 대한 성찰적 감각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가요?
“여성을 억압하는 남성, 비인간 동물을 착취하는 인간. 이런 식의 이분법적 도식이 성이나 종에 대한 본질화의 우려가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착취의 측면에서는 인간은 때로는 가해자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사람이 누구나 그냥 태어나서 살다 보면 연루되어버리는 동물착취를 비롯한 축산업이라는 구조가 구축되어 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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