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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빠서 못 갔어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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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6회   작성일Date 25-11-29 09:00

    본문

    한 남자가 친구에게 전화했다. "야, 이번 주말에 소풍 가는데 같이 갈래?" 친구가 대답했다. "미안, 이번 주는 너무 바빠서 못 갈 것 같아." 남자는 여러 번 연락했지만 친구는 매번 바쁘다고 했다. 그래도 소풍 당일, 남자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잘 모르겠지만 나 이제 소풍 가고 있어!" 친구가 놀라서 묻는다. "정말? 어떻게 갔어?" 남자가 대답했다. "너도 같이 가는 줄 알고, 나한테 예쁜 꽃다발을 가져가라고 한 줄 알았지!" 그러자 친구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나도 제발 그 꽃다발을 받아 주길 바랬는데... 내 배도 제법 바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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