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 '정교유착 정점' 한학자 기소…국힘 '쪼개기 후원' 혐의도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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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혼변호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교유착 의혹'의 정점인 한학자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공소장에는 국민의힘 쪼개기 후원 혐의도 적시돼 파장이 예상된다.
특검팀은 특검법 개정에 따라 수사 인력을 보충하는 한편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연루된 '매관매직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한 총재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같은 혐의로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을 불구속기소했다.
또 청탁금지법 위반·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윤 전 본부장의 배우자이자 통일교 전 재정국장인 이모씨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 총재는 정 전 실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1월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현금 교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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