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에 말하는 고양이가 있었다. 사람들은 이 고양이가 특별하다고 믿으며, 비밀을 털어놓고 싶어 했다. 그래서 한 남자가 고양이에게 다가가 말했다. "너는 정말 말할 수 있어? 내 비밀을 들어줄 수 있어?" 고양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긴장하며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내 직장에서 승진이 안 되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고양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이건 비밀인데, 너의 차가 너무 구려서 그러는 거야." 남자는 놀라서 고양이를 쳐다봤다. 그러자 고양이가 이어서 말했다. "날 부려먹지 마. 내가 차를 타고 다닌 것 좀 봐." 남자는 어리둥절했다. "고양이가 차를 타?" 고양이는 짖궂게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이지! 나의 직업은 이동식 간식 가게 주인이야!" 이렇게 남자는 고양이의 직업을 듣고 웃음이 터진다. 비밀은 언제나 다음에 아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는 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