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오늘 기분 어때?" 친구가 답했다. "모르겠어, 아직 멍하니 있어!"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나도 그래. 그러니까 아침을 먹는 게 좋겠어!" 그러자 친구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냈다. "좋아, 아침을 먹고 다시 자자!" 남자는 잠깐 머리를 긁적이다가 말했다. "그렇게 하면 오늘이 안 끝나잖아!" 친구가 대답했다. "그러니까, 오늘 하루는 시작도 안 했으니!" 둘은 서로의 기분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다시 잠에 빠졌다. 결국, 그들은 아침을 먹지 않고 하루를 그래서 그들에게는 방금 “하루의 시작”이었지만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은 채로 남은 것이었다. 두 사람은 "늦잠이 최고의 아침!"이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