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송대행지 화수분의 해바스에요.​제가 요즘 많이 뜸했죠?반성하고 있습니다. ^^;​해외구매대행을 시작한지 벌써 3달째에요.지금은 아주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왜냐구요?​시작하자 마자 1월중반까지는 매출이 괜찮다가중국 춘절연휴와 우리 구정이 겹쳐서 중국 판매상들이 거의 20여일을 놀았나봐요.그덕분에 그 연휴에 들어가기 직전에 주문하신 고객분들의 물건들이 동결되었죠.미리 고지는 다 드리고 일찌감치 못기다리고 취소하실 배송대행지 분들의 주문은 취소를 해 드렸지만기다리시겠다는 분들의 물건들이 2월9일 다시 슬슬 중국인들이 일하기 시작하면서택배물량이 중국의 배송대행지에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가 배대지에서 물량소화가 아주 느려지더라구요.ㅜㅜ© Hafsa_Nur, 출처 Pixabay​여기에 이번에 45일 이상 파업을 하고 있는 CJ택배로 인한 통관물량의 적채!! 그로인한 통관 지연~통관된 후에 배송지연~​어떤것들은 배송대행지 한국지사에서 배송대행지 파업지역의 택배를 직접 세관에 가서 픽업해서우체국 택배로 부쳐주시기도 하셨는데 배송비가 이중으로 들어가 손해가 아주 막심했죠.​딱 한 껀은 파업지역이라 CJ에서 픽업을 안했어야 하는데 실수로 픽업이 되어고객님 계시는 물류센터로 가서 멈춰섰어요. 엉엉~~분류작업이 안되어 있는지라 물류센터로 픽업을 가도소용이 없다네요.ㅜㅜ ​이 껀은 파업이 풀려야지만 해결이 된답니다.© 배송대행지 aronyigin, 출처 Unsplash성남지역은 아주 심각한가봐요. 다른 택배사들도 배송을 못한다고 하고...도대체 누구를 위한 파업인지... ㅜㅜ 너무 길어져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니파업의 이유와 상관없이 이제는 정말 힘들어서 원망스럽네요.​무튼,,이런 과정들의 물량정체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여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황입니다.​그간 2월9일 연휴가 끝나고도 배송안하는 판매자에게는매일 알리왕왕으로 배송대행지 톡하며 배송을 재촉했었더랬어요.​오늘까지 배송 안해주면 주문취소하고 다른곳에 주문한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죠.그런데 중국인들이라 그런지 절대 배송안된다 3월초에나 될꺼다 하던 물건이 바로 배송시작이 되기도 하고​검정색을 주문했는데 빨강밖에 없어서 몇일 기다리라 하더니제 협박아닌 협박에 바로 검정으로 배송시작이 되기도 하더라구요.​이러다 저 협박쟁이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chuttersnap, 배송대행지 출처 Unsplash이러다 보니 특정상황이긴 하지만 CS업무에 너무 많은 시간이 할애가 되기 시작해춘절연휴를 지나면서 많은 저희 동기생들은 좋은 배송대행지를 찾아 떠나기 시작했죠.​워낙 같은 곳을 썼었는데 CS도 너무 늦고 배송이 지연이 되고 불만들이 많았더랬어요.그래서 웬만하면 변화를 주기 싫어하는 저도 두군데를 일단은 더 회원가입을 해 배송대행지 놓은 상태에요.이제부터는 충전한 금액이 소진되기까지 다른곳을 이용해보고 비교해서 좋으면 옮길 생각입니다.이러다 보니 배송대행지를 고를때 기준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AbsolutVision, 출처 Pixabay현재 저의 배송대행지를 고를 때의 기준은​1순위는 CJ택배 아닌 다른곳을 쓰는 배송대행지..가 우선순위였고요.2순위는 무엇보다도 배송비용!!3순위는 빠른 고객응대(CS)4순위는 배송대행지에 도착한 꼼꼼한 물건점검 및 사진첨부 여부5순위는 배송대행지 사용가능 포장재와 가격- 박스, 뽁뽁이, 에어백, 우드포장 등등의 여부마지막으로는 ..6번째--전반적인 업무흐름 처리속도!!​이렇게가 저의 기준이 되었어요.배송대행지가 아주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주면 전 상품소싱과 업로드 주문관리에만전념할 수 있어 좋을텐데 말이죠.​다 내 맘같지 않은게 문제겠죠.각자의 일도 다르고~​암튼 오늘은 그간 해외구매대행업을 하면서 느꼈던 배송대행지의 선정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