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시계가 고장났다. 주인은 시계를 수리하려고 시계방에 들렀다. 시계사는 듣고 말했으며, "이 시계는 고장이 아닙니다! 그냥 너무 바빠서 시간을 잘 알려주지 않을 뿐이에요." 주인은 멍하니 바라보며 말했다. "그럼 하루 종일 바쁘면 몇 시인지 전혀 모르는 건가요?" 시계사는 대답했다. "정확히 말하면, 시간이 아니라 일만 가득 차서 그렇게 보이는 거죠. 하지만 배고픈 건 항상 알아차리니까, 식사 시간만 분명히 체크합니다!" 주인은 생각에 잠기며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시계가 아니라 제 게으름이 문제였군요!" 시계사는 유머러스하게 웃고, "인생도 그렇게 바쁘게 살지 마세요. 가끔 쉴 시간도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주인은 시계의 지혜에 감명받으며 가게를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