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숲속에서 여러 날을 캠핑하며 지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길을 잃고 괴로워하며 큰 나무에 기대어 앉았습니다. 고민 끝에 기도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느님,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너무 외롭고, 길을 찾을 수가 없어요." 그 순간, 신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너의 소원을 들어줄게, 대신 두 단어만 말해라." 남자는 생각하다가 이렇게 외쳤습니다. "옵니다 화장실!" 순간, 한 줄기가 하늘에서 내려오며 그를 들쳐올렸습니다. 신은 그의 소원을 이뤄주며 말했습니다. "너무 급한 소원은 개인적인 일로 남겨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남자는 급하게 "신! 이제 바닥이 아니에요!" 라고 외쳤습니다. 신은 그를 숲의 동굴로 옮기며 덧붙였습니다. "다음 번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