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마리 고양이가 길고양이 친구들과 모여서 회의를 했다. "우리, 이제 사람에게 간섭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보기로 하자!" 고양이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결심이 서자, 그들은 단체로 사람의 집에 들어가 고양이들을 키우는 사람에게 편지를 남겼다. "우리는 이제 스스로 낚시를 할 거예요. 그래서 더 이상 당신의 양식을 요구하지 않아요." 하지만 다음 날, 고양이들은 그 편지를 먹어버렸다. "음... 이 편지 맛있네! 다시 하자!" 그리고 그들은 사람에게 다시 먹이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결국, 고양이는 고양이의 '자유'보다 맛있는 밥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