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금을 팔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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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청소 섰다는 임태준 씨(41)는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다 보니 조금이지만 가지고 있는 금을 팔면 (가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찾아왔다”며 “최근 값이 내렸다길래 더 떨어지기 전에 좋은 가격으로 처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김주리 씨(33)는 “금귀걸이는 잃어버리고 귀침만 남았는데 금값이 하도 오르니 이런 것도 돈이 된다고 해 가져왔다”며 “금값이 계속 고점을 찍는 상황이라 언제 팔지 기다렸는데, 최근 시세를 보니 빨리 파는 게 좋을 것 같아 가져왔다”고 했다. 금니, 금수저, 브로치 등을 가져온 사람도 있었다.
반면 지난달 말 고점을 찍었다가 최근 조정을 받은 걸 ‘저점 매수’ 기회로 보고 금은방을 찾은 이들도 적지 않았다. 부산에 사는 서주혁 씨(34)는 “주식보다 금값 상승세가 훨씬 가파르다고들 하지 않냐”며 “지금은 조금 떨어지지만 길게 보면 우상향한다고 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쌀 때 좋은 가격에 사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금은방 관계자는 “오픈과 동시에 하루 거래 인원이 차는 상황”이라며 “지난해부터 금값이 엄청나게 오르면서 이런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도 오전 10시 반 기준 30팀이 넘게 모였다. ‘8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는 금은방 직원의 설명에, 개점 시간에 맞춰 온 사람 일부는 발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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