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온테마
로그인 회원가입
  • 후원참여
  • CMBS(가톨릭성모방송국) 후원 신청 방법
  • 후원참여

    CMBS(가톨릭성모방송국) 후원 신청 방법

    60e2de9a717891ff2205f5b32e40fb3c_1606291599_9113.png
     

    망원경의 반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회   작성일Date 26-01-05 10:45

    본문

    한 평범한 남자가 우주에 관심이 많아 망원경을 샀다. 매일 밤 하늘을 바라보며 별을 관찰하는 것이 그의 취미였다. 어느 날, 그는 망원경을 통해 아주 특별한 별을 발견했다. 그 별은 환하게 빛나고, 주위에 신비로운 색깔의 구름이 떠다니고 있었다. 남자는 이 별이 신비한 존재일 거라고 생각하며, 매일 밤 그 별을 바라보았다. 그는 이 별이 외계 생명체의 고향일지도 모른다고 상상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에게 이 별에 대해 얘기하며 신나게 자랑했다. "이 별에는 외계인이 살고 있을지도 몰라!"라고 말하며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그는 우주에 관한 책을 읽다가 외계인을 만나기 위한 방법들이 담긴 챕터를 발견했다. 그는 의욕적으로 그 방법들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매일 밤, 그 별을 보며 외계인을 부르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런데 어느 날, 느닷없이 반전이 일어났다. 사진을 찍은 것이 우연히 SNS에 올라가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그러자 어딘가에서 ‘우리는 외계인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날아왔다. 놀란 그는 메시지를 읽다가 숨을 죽였다. "우리는 지금 너의 집 뒷마당에 있어!" 남자는 놀라서 밖으로 나가보았다. 그런데 그곳에 있던 건 다름 아닌 그의 친한 친구들이었다. "저희가 외계인처럼 보이려고 코스프레했어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친구들. 남자는 부끄러움과 동시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결국 그는 친구들과 함께 별에 대한 대화 대신 '코스프레 대회'를 열기로 했다. 그날 밤, 망원경은 망원경이 아닌 '코스프레 감상기'로 변신했다. 반전의 여왕이 되어버린 별은 더 이상 외계인이 아닌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