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작은 마을에 사는 농부가 치킨 두 마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치킨을 매우 아끼고 매일 정성스럽게 밥도 주고, 목욕도 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치킨 한 마리가 사라졌습니다. 농부는 깜짝 놀라서 온 동네를 뒤졌지만 치킨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의 친구인 철수가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 아마 그 치킨이 자그마한 휴가를 간 걸 수도 있어.” 농부는 그 말에 조금 위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다른 치킨도 사라졌습니다. 농부는 이제 더욱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때 두 번째 치킨이 홀연히 돌아왔습니다. 농부는 기뻐하며 물었습니다. “너 어디 갔다 왔어?” 두 번째 치킨이 대답했습니다. “첫 번째 치킨이 자유를 찾아 떠나라고 했어요. 하지만 저 혼자 허전해서 돌아왔어요.” 그리고 농부는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치킨 대신과 연애를 해봐야겠구나!” 그래서 그는 치킨들에게 웹사이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바빠져서 치킨들은 다 벗어버리고 땅에 길게 누워버렸습니다. 이때 농부가 외쳤습니다. “내가 고기를 만들어줄게!” 치킨들은 그 소리가 너무 웃겨서 결국 다시 농부에게 돌아왔습니다. 이제 치킨들은 자유롭게 살면서도 농부와 함께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자유로운 삶에도 웃음이 필요한 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