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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기계의 대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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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회   작성일Date 25-10-07 19:46

    본문

    어느 날, 숲 속의 나무와 공장 안의 기계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나무가 말했다. "너는 매일 시끄럽게 돌아다니고, 자꾸 사람들한테 고장난다며 버려지잖아?" 기계가 대답했다.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매일 같은 자리에서 서서 푸른 잎이나 떨어뜨리고, 겨울이면 다 떨어지고 하잖아?" 나무가 아쉬운 듯 대답했다. "그래도 나는 봄이면 다시 잎을 키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해." 그러자 기계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나는 새로 나온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겠지! 나만의 특별한 기능도 추가되고!" 나무는 생각에 잠기더니 말했다. "그럼 우리 서로를 배워보는 게 어떨까? 내가 너의 잎을 길러주고, 너는 내 몸을 더 강하게 만들어줘!" 기계가 대답했다. "좋아! 하지만 나무야, 너는 내가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나를 막아주지 않아야 해!" 나무가 망설이며 말했다. "어... 그럼 내 갈색 잎을 너한테 주면 안 될까? 그래야 손해는 없을 거야!" 기계가 웃으며 말했다. "알겠어, 하지만 나중에 너의 기계적 기능도 좀 배워야겠다!" 두 친구는 서로의 장점을 살려가며 한 팀이 되기로 결심했다. 결국 나무는 매일 기계 옆에 서서 지켜보았고, 기계는 나무의 잎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두 친구는 우정의 힘으로 서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반전은? 기계가 업그레이드된 다음, 결코 고장이 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었지만, 나무는 결국 기계로 변신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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