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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와 강아지의 지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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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8회   작성일Date 25-11-25 14:15

    본문

    한 마을에 고양이와 강아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아주 똑똑하고 우아한 성격이었고, 강아지는 항상 뛰어놀고 사람과 친하게 지내길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마을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주민들이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지혜를 발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내가 계획을 세워 볼게!" 고양이는 강아지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마을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나는 식량을 찾아오겠어." 강아지는 흔쾌히 동의하며 온 마음을 다해 나섰습니다. 고양이는 숲에서 들쳐놓은 작은 농장에 가서 곡식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농부가 지켜보고 있었죠. 고양이는 한쪽 귀를 쫑긋 세우고 생각했습니다. "음, 이렇게는 못 가겠다." 그래서 고양이는 농부에게 다가가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혹시 제발 식량을 나눠줄 수 있나요? 제 친구가 다치고, 내가 그를 도와주고 싶어요." 농부는 고양이가 똑똑한 아이인 줄 알고 일부 식량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 순간, 고양이가 강아지에게 소식을 전하러 가며 재촉했습니다. "너는 어떻게 되었어?" 고양이가 묻자, 강아지는 뒷마당에서 주민들을 모아놓고 신나게 뛰어놀다보니 결국 누군가가 음식 대신 아이스크림을 가져왔대요. 한 마을 사람들이 생전 처음 보았다는 아이스크림을 보고는 모두 즐거워했죠. 결국, 고양이와 강아지는 마을 사람들에게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모두의 기분은 한층 좋아졌습니다. 고양이는 기분이 좋았지만, 강아지는 "고양이, 이게 우리가 찾던 식량이냐?"라고 물었습니다. 고양이는 웃으며 말했다. "식량은 아니지만, 모두가 웃으니 그게 더 중요하지!" 누군가 관찰자의 입장에 있었더라면 그 모습을 보고 "이런 강아지는 어떻게 고양이가 도와준다고 했지?" 하며 반전의 즐거움을 느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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