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사님은 고양이 둘이 은밀히 대화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우리 강아지에게 비밀을 알려줄까?" 한 고양이가 말했다. "아니, 그러다 들키면 큰일이야!" 다른 고양이가 재빠르게 대답했다. 집사님은 심기를 거슬리며 "대체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두 고양이는 당황하며 대답했다. "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는 유일한 비밀을 공유하는 중이야." 집사님이 궁금해져서 "그게 뭐냐?"라고 다시 물었다. 고양이들은 서로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우리 누구에게나 다가가서 '냥냥'이라는 비밀번호로 주인에게 간식 주는 법을 가르치고 있거든!" 집사님은 경악하며, "그래서 그런 비밀 모임을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두 고양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니까, 우리끼리 외쳐! 간식!"이라며 동시에 큰 소리로 울었다. 집사님은 웃으면서 말했다. "결국, 모든 비밀은 간식으로 해결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