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고양이 두 마리가 주인이 없는 집에서 회의를 열었다. 한 마리가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주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항상 간식을 얻는 거예요!" 다른 고양이가 대답했다. "그럼, 그 계획은?" 첫 번째 고양이가 생각하며 대답했다. "간단해요, 밤마다 우는 거예요!" 두 번째 고양이가 물었다. "그럼 주인이 귀찮아서 우리를 때리면 어떻게 해요?" 첫 번째 고양이는 미소 지으며 답했다. "그럼 우리는 '고생하셨습니다' 하고 간식으로 보답할 거예요!" 두 번째 고양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 그러면 주인이 더 많이 간식을 줄지도 몰라요!" 그날 밤, 두 고양이는 극적으로 우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주인은 귀찮아서 두 마리에게 간식을 주었지만, 알고 보니 그 간식은 인간이 덜 먹은 남은 음식들이었다! 결국 고양이들은 남은 음식의 왕국에서 살게 되었고, 주인은 그들의 '충성'을 믿게 되었다. 하지만 매일 밤, 새로 배운 '고양이 경고음'으로 주인을 괴롭히는 것은 변치 않았다. "고생하셨습니다!" 라고 외치며 고양이들은 저 멀리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