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마리 고양이가 수조 앞에서 참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저기 참치야, 저걸 어떻게 잡지?"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참치는 그 말을 듣고 "왜 나를 잡으려고 해? 나도 하고 싶은 일이 있어!"라고 대답했습니다. 고양이는 놀라서 "뭐? 참치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라고 물었습니다. 참치는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사실 나는 배를 타고 바다를 탐험하고 싶어!" 고양이는 귓속말처럼 "그럼 왜 수조에 있어?"라고 물었습니다. 참치는 미소 지으며 "아, 그건 아침이 되면 나는 숙직근무 중이니까!" 고양이는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도 일하는 참치네!" 참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지! 나도 일과의 전환이 필요해. 너라면 이해해줄 것 같아!" 고양이는 그러자 "그럼 퇴근 후에 같이 바다에 나가자!"고 했습니다. 두 친구는 꿈꾸던 모험을 위해 다짐하며 서로의 직업에 대해 새로운 존중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전화기를 꺼내며 "그럼 일 끝나고 나한테 문자를 줘!" 두 친구는 이렇게 세상의 반전, 참치와 고양이의 뜻밖의 우정을 만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