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그는 큰 기쁨에 차서 주변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 보기로 했다. 첫 번째로 그의 아내에게 가서 "여보, 당신 마음의 소리가 들려!"라고 외쳤다. 아내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어머, 어떻게 알았어? 사실 너 때문에 정말 짜증났었어!" 남편은 충격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친구에게 갔다. "친구야, 너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친구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너도 알아? 사실 널 만나는 게 내 그동안의 최대 스트레스였어." 남편은 이제 마음의 소리가 너무 아프게 들린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그는 그 능력을 포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그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게 너의 가장 현명한 결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