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채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고민 끝에 그는 '비밀번호 찾기' 버튼을 눌렀다. 화면에는 "비밀번호 힌트를 입력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떴다. 남자는 "어떤 힌트도 필요 없어! 난 그냥 잊어버렸어!"라고 외쳤다. 그리고는 유일한 답을 찾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하지만 힌트가 생각나지 않아 한참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아내가 들어와서 물었다. "왜 그렇게 고민해?" 남자가 답했다. "비밀번호를 찾으려는데 도무지 기억이 안 나!" 아내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그냥 '사랑해'로 바꿔!" 남자는 생각에 잠기더니 "그게 굳이 필요할까? 난 그걸 매일 말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