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화성유기견보호센터 특수목적견에 대해 아시나요?

이들은 평범한 반려견이 아닌,
인명 구조와 안전 보장, 그리고 장애인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거친 봉사견입니다.

오늘은 특수목적견은
어떻게 키워지는지,
역할은 무엇인지,
은퇴하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특수목적견이란?일반반려견과 달리 인명구조, 탐지, 안내 등특정한 임무 수행을 위해 체계적으로 훈련된 개를 말합니다.이들은 뛰어난 후각과 청각, 높은 지능과 순종성 등특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안전과 장애인보조, 범죄 예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합니다.
특수목적견은 어디서 확보되는가?

특수목적견은 주로 전문 기관에서 화성유기견보호센터 직접 번식하거나,
민간에서 혈통 보증을 받은 개체를 확보해 선발 과정을 진행합니다.

군견, 경찰견,안내견 등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장애인 복지기관 등 자체 번식장에서 전문적으로 육성되며,
검증된 우수 혈통을 바탕으로 건강과 적응력이 높은 새끼견을 선발합니다.

일부는 민간에서 혈통, 성향, 건강 상태가 확인된 강아지를 위탁하거나,
필요시 해외 특수견 전문기관에서 우수 개체를 수입하거나 번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혈통을 강화합니다.




특수목적견 선발 및 육성절차는?

확보된 강아지는 생후 2~3개월 무렵부터 성격 및 화성유기견보호센터 능력 퍼피테스트를 통해 1차 선발됩니다.
선발된 강아지는 1년 가량 위탁가정에서 퍼피워킹(사회화 훈련)후, 집중력, 적응성, 복종성 등 다양한 평가를 실시해 2차 심사를 거칩니다. 성장 과정을 거치며 적합성 검사를 받은 후, 각 목적에 맞춘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임무별 실전 상황을 반복 훈련합니다.

특수목적견은 크게 군견, 경찰견, 구조견, 탐지견, 안내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조견 : 건물 붕괴나 산악 실종, 화재 현장 등 구조대원이 화성유기견보호센터 들어가기 힘든 곳에서 사람을 찾아냅니다. 지난해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마지막 희생자를 찾아낸 것도 화재탐지견이였습니다.
경찰견 : 살인미수범을 끝까지 추적하거나, 실종된 노인을 찾는 등 범죄 수사부터 인명구조까지 똑같이 '시민의 안전 지킴이'역할을 합니다.
군견 : 수색, 경계, 추적, 탐지 등 다양한 특기를 갖고 군사 작전에 투입됩니다.
안내견 : 시각. 청각 장애인의 눈과 귀가 되며 일상생활을 돕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식당, 택시 등의 출입을 거부당하는 화성유기견보호센터 현실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특수목적견 은퇴 후에는 어떤 삶을 살까?

안타깝게도 은퇴 이후의 삶은 녹록지 않습니다.
한창 일할 땐 인명을 구하고 위험을 무릅쓰지만, 은퇴 후 돌아오는 건 보장되지 않은 노후입니다.

입양률은 22%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시설에 갇혀 살게 됩니다.
크고 나이가 많아 의료비 부담이 큰 중대형견은 특히 입양이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은퇴견이 동물실험에 쓰이거나 안락사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법 개정으로 일부 개선됐지만 완전한 보호망은 마련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특히 화성유기견보호센터 많은 특수목적견들이 은퇴 후 유기견 보호소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였습니다.
생의 대부분을 인간을 위해 바쳤는데, 결국엔 버려지는 듯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특수목적견에 대한 제도 개선, 어떤 논의가 진행중인가?

최근 국회에서는 특수목적견 처우 개선을 위한 법안이 발의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개정안 : 국가나 지자체가 은퇴견을 포함해 특수목적견 사육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
봉사동물 지원센터 설립안 : 전문적으로 훈련과 은퇴 후 돌봄까지 화성유기견보호센터 이어지는 체계를 갖추자는 제안.
민법 개정 논의 : 동물을 단순한 '물건'이 아닌 존재로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이해관계에 막혀 논의가 매번 좌절되어왔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공헌 동물에게 상을 주거나 반려동물 공원묘지, 현충원 같은 예우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일 뿐, 전국적 대책은 아직 부족합니다.



특수 목적견은 단순히 장비가 아닌,
사람 곁에서 생명을 지켜낸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입니다.

그런 만큼 사회적으로 더 화성유기견보호센터 큰 존중과 제도적 보호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필요할때만 쓰고 책임지지 않는 태도는 또 다른 유기라는 말이 강조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국가동물보호시스템에서는 은퇴 봉사 동물 입양 신청도 가능합니다.
은퇴견의 노후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개인의 관심과 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재난 현장에서, 위험물 앞에서, 우리 곁에서 가장 먼저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는 이들이
바로 특수목적견입니다.

제도적 뒷받침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함께 해야만
국민의 영웅이자 동반자로서의 삶이 완성될 것입니다.

오늘 화성유기견보호센터 글도 유익하셨길바라며,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