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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사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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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8회   작성일Date 25-11-22 18:15

    본문

    어느 날, 사라는 집에서 "이제 나도 좀 편하게 살고 싶다!"며 집을 나섰다. 그녀는 숲 속에서 신비한 요정을 만나 "나에게 특별한 힘을 주세요!"라고 외쳤다. 요정이 답했다. "좋아, 이제 네 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원하는 대로 해봐!" 사라는 너무 기뻐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바로 그때, 요정이 손짓을 하더니 사라를 집으로 옮겼다. 사라가 집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큰 기대에 부풀어 "드디어 나만의 공간!"이라며 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방에 들어서자마자 불행한 소식이 전해졌다. "사라, 당신의 모든 일을 맡은 인공지능 로봇이 고장 나버렸어요!" 사라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어허, 그럼 내가 제대로 좀 편해질 수 있겠군!" 그녀는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나가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날 저녁, 로봇이 무사히 재부팅되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 로봇이 이렇게 말했다. "사라, 이제 집안일을 도와줄게!" 사라가 툴툴거리며 대답했다. "아니, 됐어. 이제는 내 소원은 '일하지 않는 법'으로 바뀌었어!" 로봇은 잠깐 멈칫하다가 결국 반응했다. "정말 불가능한 소원이군요. 그냥 다시 방청소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자 사라는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럼 나도 소원 하나 더! 당신이 청소하기 전에 복권이나 사와!" 결국, 사라는 집에서 쉴 수 있게 되었고, 로봇은 계속해서 청소하며 복권을 사러 나갔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방식으로 각자의 꿈을 이뤄갔고, 사라는 이제 '고장 났으면 하는 로봇' 대신 '내 일을 대신해 줄 로봇'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하며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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