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는성분명처방이 동일한 효능‧효과를 지녔지만 보다 저렴한 의약품의 대체조제로 약국의 의약품 재고를 줄이고,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의료계는 동일성분 의약품이더라도 제네릭의약품 개발과정에서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의약품 복용 후 인체 흡수속도 및 흡수량을.

"부작용·약화사고 우려" vs "약 수급 불안정 해소"…성분명 처방논란도 "그 약은 지금 우리 약국에 없는데, 같은 성분의 이 약도 괜찮을까요?" 제약사의 공급 중단이나 질병의 유행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진 약을 처방받은 환자라면 약국에서 이런 말을 한 번쯤 들어 봤을 것이다.

이렇게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을.

구윤회 교수는 “간혹 먹이고 있는 약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약을 봉지째로 들고 와서 보여주는 보호자들이 있는데, 가루약인 경우 어떤 약을 얼마나 갈아서처방한 것인지 수의사도 알 수가 없다”며 “약의성분명이나 제품명을 모르겠다면, 적어도 어떤 질환 치료에 쓰는 약인지를 알아와야 최대한.

독감 치료제는 대표적으로 수액처럼 맞는 주사제 형태의 페라미플루(성분명페라미비르)와 경구용 타미플루(성분명오셀타미비르) 등이 있다.

병원에 따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기도 한다.

간혹 비타민 수액과 함께처방해 15만원 이상의 비용을 청구하는 병원도 있어, 사전에 비용을 확인하면 좋다.

성분명 처방은 발급된 처방전에 표기된 성분과 동일 성분의 약품 중 하나를 약사와 환자가 선택하는 제도다.

제품명 처방을 하면 타이레놀이라고 처방전에 적혀 있고 타이레놀이 환자에게 전달된다.

성분명 처방을 하면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이 처방전에 적혀 있고 같은 성분의 약들 중에서 약사와 환자가.

이어 “하지만 약사사회는 대내외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품절약,성분명처방, 한약사, 비대면진료 앱 등 산적해 있는 현안을 상급회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원에게 의지가 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다시 3년간 존경과 신뢰받는 약사회, 소통과 화합이 있는.

이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송 회장은 “약사사회는 현재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속되는 약 품절 문제,성분명처방제도화, 한약사 문제, 비대면진료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상급회와 함께 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회무 전개에 최선을 다 하겠다.

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회원에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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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분명 처방제도화와 의약품 품절 사태 해결을 통해 약사들의 전문성과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약사 사회의 주권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구호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행동하고 실천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며 "약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총회 축하를 위해 참석한 서울지부 권영희 지부장(41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자)은 "전국 회원들이 모아준 뜻에 따라 우리의 숙원인성분명처방제도화, 한약사 문제, 의약품 품절 사태, 편의점 약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약사의 주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하겠다"며 "구호와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쁜 와중에도 많은 설문과 문자에 동참해줘서 품절약성분명처방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또 한약사, 비대면 진료와 같은 현안에 적극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회원들의 뜻에 따라성분명처방제도화, 한약사, 품절약, 편의점약 이슈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신명나게 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