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마음먹고 "나는 오늘 거꾸로 걸어보겠어!" 하고 결심했다. 그래서 그는 집을 나서기 전, 신발도 뒤집어 신고 거꾸로 방향으로 걸어갔다. 사람들은 그를 쳐다보며 신기해했다. "왜 거꾸로 걷고 있어요?" 한 아는 사람도 물었다. "내가 이길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이제부터는 거꾸로 생각해보려 해!" 그의 실천에 감명을 받은 주변 사람들도 따라하기 시작했다. 한 종업원이 "그렇게 걷다가 다치지 않겠어요?"라고 걱정하자, 그는 웃으며 대답했다. "거꾸로 걷는 건 안전해! 다치면 다시 일어날 수 있으니까!" 결국 그는 한 시간도 안 되어 넘어지고 말았다. 주위 사람들이 뛰어와 그를 도와 일으켜 세웠다. 그는 여전히 웃으며 말했다. "알겠어요, 앞만 보고 걷는 게 낫겠어요!" 그리고 턱을 괸 채로 "그래도 거꾸로 한 게 재밌었어!"라고 덧붙였다. 결국 그는 다시 정상적으로 걸어가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은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그를 본 한 아이가 말했다. "우리도 거꾸로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결국 그날은 모두가 거꾸로 걷기를 시도한 덕분에 거리 위는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잠시 후, 한 노인이 그들의 모습을 보며 말씀하셨다. "젊은이들이 할 일은 많지만, 가끔은 거꾸로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모두가 다시 돌아서 걸어 나갈 때,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날의 즐거운 추억은 누구의 마음에도 오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