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친구에게 열심히 운동하라고 권유했다. "네가 마른 몸을 원한다면, 매일 운동해야 해!" 그러자 친구가 대답했다. "나는 이미 다이어트를 성공했어!" 남자가 궁금해 물어보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친구가 웃으며 말했다. "내가 다이어트를 성공하게 해준 친구는 이제 나와 운동을 끊고, 열심히 먹고 있어!" 남자는 어리둥절해졌다. "그럼 네가 지금 어떻게 된 거야?" 친구는 자신있게 말했다. "나는 다이어트를 포기했으니까!" 그 말을 듣고 남자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럼 너의 친구가 널 엉뚱한 길로 이끈 건가?" 친구가 대답했다. "아니, 오히려 나를 힘들게 하고 싶어서 만든 운동 강사로 데려갔지!" 결국 그들은 서로의 변화를 이해하고, 다시 함께 운동하기로 결심했다. 누가 더 살이 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 친구는 웃으면서 헬스장으로 향했다. 길에서 만난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들의 희극적인 상황에 함께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