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의 치킨이 바베큐 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른 치킨 친구들이 너는 왜 이렇게 늦었냐고 물었다. 치킨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 오늘 내가 마리네이드로 재워진 걸 깜빡했어!" 친구들이 웃으며 말했다. "그럼 이제 요리사가 저녁을 못 해먹겠다!" 그러자 치킨은 대답했다. "그건 겉으로는 그렇게 보여도, 사실 내가 불에 들어가는 대신 스스로도 바베큐가 될 수 있거든!" 친구들이 의아해하며 물었다. "어떻게 가능한데?" 치킨은 자신이 어릴 적부터 쌓아온 다이어트를 자랑하다가 살짝 말했다. "사실 날아다닐 수 있는 비법을 알게 됐지. 그래서 오늘은 머리 위로 날아가서 요리사의 요리 구경 좀 할 거야!" 친구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런데 요리사도 이제 너를 찾으러 올 거야, 조심해!" 치킨은 씩 웃으며 대답했다. "걱정 마, 내가 바베큐로 변신할 준비가 되어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