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나는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곤 나 자신과 전쟁을 벌인다. 전투의 주된 목적은 조깅 가는 것인데, 그 전투가 매번 비슷한 양상이 반복된다. 첫 번째 전투는 "일어나야 해!"라는 명령을 내리는 알람 소리다. 이 소리를 듣고 나는 결심한다. "그래, 일어나야 해!" 하지만 내 몸은 "또 다시 이 알람? 이제 그만!"이라며 나를 눕히려 한다. 두 번째 전투는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나는 "단 5분만 더!"라는 유혹에 쉽게 무너진다. 결국 침대는 내 전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나는 매번 '조깅은 내일로'라는 결론에 이른다. 이제 세 번째 전투에 들어선다. 나는 결국 일어나 세수를 하고 커피를 내린다. 하지만 그 커피가 나를 더욱 졸리게 만든다! 아, 이건 또 다른 전투다. 그래서 결론이 날까? 결국, 조깅 대신 "오늘은 커피를 더 마시자!"로 해결된다. 이런 내 아침 전쟁, 과연 언제 끝날까? "내일이야, 또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