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개와 인간의 대화
페이지 정보

본문
어느 날, 한 남자가 산책을 하다가 말하는 개를 만났습니다. 남자는 호기심에 개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말할 수 있니?"
개가 대답했습니다. "그럼, 나는 10년을 한 인간처럼 살았어." 남자는 놀라며 물었습니다. "그럼 사람들한테 뭐라고 말했어?"
개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주인을 잘 골라야 한다고!"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맞아, 항상 좋은 주인을 찾아야 해."
그러자 개가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니! 지금 내 주인은 매일 나를 기분 나쁘게 해.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하루 종일 소파에 눕고 TV만 봐."
남자는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습니다. "그럼 왜 그 사람과 함께 있어?"
개가 한숨을 쉬며 대답했습니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는 이쁜 강아지를 찾아주는데, 나한텐 이 소파가 나쁘다고!"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네가 말할 수 있어서 좋겠다!"
개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그건 맞지만, 주인과 대화는 힘들어!"
그리고 남자는 지나가며 "아, 그런가? 나도 친구한테 말할 수 있는데, 그 친구는 내 얘기를 듣지 않지!"라고 말했습니다.
개가 대답했습니다. "그런 친구는 그럼 안 사귀는 게 좋겠네!"
- 이전글부산 연제구 휴대폰 성지 가격표 제대로 보는 법 25.09.24
- 다음글삼전동 누수탐지 잠실동 하수관 보수 25.09.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