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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의 마법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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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회   작성일Date 25-08-26 08:06

    본문

    어느 마을에 유명한 마법사가 있었다. 그는 언제나 기이한 마법을 부려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하루는 마을 사람들이 그에게 "이 마법을 써서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오!"라고 요청했다. 마법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크게 웃었다. 그는 마법의 묘약을 만들기 위해 여러 재료를 섞었다. 기이한 분위기 속에서 그는 묘약을 완성했다. "이제 마법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며 묘약을 마시고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몇 분 후, 사람들은 모두 소리치며 행복하게 뛰어다녔다. "와! 진짜 행복해!"라며 춤을 추었다. 마법사는 흐뭇하게 그 모습을 바라봤다.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갑자기 모두가 뛰쳐 나가더니 마법사에게 달려가 말했다. "당신의 마법이 정말 대단해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예요!" 마법사가 놀라서 물었다. "문제라니, 뭘 고민하나요?" 한 사람이 대답했다. "우리가 너무 행복해서, 이제 마법사가 없으면 더 이상 웃지 못할 것 같아요!" 마법사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대답했다. "그럼, 제가 사라져줄까요?” 모두가 놀라서 대답했다. "안 돼요! 그러면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결국 마법사는 마을을 떠나지 않고 그들과 함께 계속 행복하게 살기로 했다. 그렇게 그들은 마법사가 언제나 곁에 있어도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진정한 행복이란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된 것이었다. 반전은 마법사가 사실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에 진정한 마법이 있다는 것이라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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