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고양이가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바라봤다. 고양이는 자신의 반짝이는 털과 큰 눈동자를 보고 감탄하며 말했다. "와, 나는 정말 아름답고 멋진 존재야!" 그런데 그 순간, 거울 속의 고양이가 입을 열었다. "너, 나를 왜 이렇게 멋진 줄 알아?" 고양이는 놀라서 대답했다. "왜냐고?" 거울 속 고양이는 웃으며 말했다. "내가 바로 너니까!" 고양이는 당황하며 말했다. "그럼 나는 두 배로 멋진 걸까?" 거울 속 고양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지만 넌 여전히 나보다 덜 똑똑해!" 고양이는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아니, 내일부터는 수업을 듣기로 했어. 똑똑해질 거야!" 거울 속 고양이는 고양이를 응원하며 말했다. "좋아, 하지만 내일 너의 수업 시간에 나도 들어갈 거야!" 고양이는 거울을 보며 소리쳤다. "너무 재밌겠다! 그럼 우리 함께 연습하자!" 둘은 그런 상태로 하루 종일 거울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결국 그들은 진정한 반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두 마리 고양이가 서로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사실, 그들은 더 이상 남과 북의 고양이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 뭉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