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 남편이 아내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했다. "여보, 나 사실 널 처음 보고 사랑에 빠졌을 때부터 지금까지 너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왔어." 아내는 감동해서 눈물을 글썽였다. "정말? 그렇게 나를 사랑했구나!" 남편이 웃으며 말했다. "그렇지. 특히 내가 TV를 볼 때는 너의 간섭을 위해 더욱 노력했지!" 아내는 같은 날 저녁, 남편이 TV를 보면서 자신에게 간섭할 때마다 맞짱을 뜨기로 마음먹었다. 다음 날 아침, 아내가 말했다. "여보, 나도 너를 사랑해. 그래서 지난밤에 너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기 위해 TV를 껐어!" 남편은 당황하며 대답했다. "그렇게 하지 마...!" 인정할 수 없는 반전, 결국 서로의 사랑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