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가 점심시간에 김밥을 사서 고대하던 중, 다 끝나가던 과목 중 선생님이 "김밥 먹는 친구는 나와서 발표해!"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깜짝 놀라서 "아닙니다! 저는 지금 먹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렇게 한참 말싸움이 이어졌고, 친구는 결국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발표 중 그는 긴장해서 김밥이 무슨 맛인지조차 잊어버리고, "저는 오늘 김밥을 소중히 여기며 먹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발표 후, 선생님이 "그렇다면 김밥이 지금 굳어 있겠군요!"라며 웃었습니다. 결국, 친구는 발표를 마치고 나와서 김밥을 먹어보려고 했지만, 그 김밥은 사라져버렸습니다! 친구는 순간적으로 "그 게시판에 김밥을 붙여놓았나?"라고 생각했지만, 다들 웃으며 "헐, 김밥도 속 깊은 친구를 원한 것 같아!"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 친구는 눈물을 흘리며 김밥을 잃어버린 슬픔을 달래기 위해, 새로운 김밥 가게를 찾아 떠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