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다이어트를 결심한 남자 A가 있었다. 그는 결심 후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마셨다. 드디어 첫 주가 끝나고 자신이 체중이 얼마나 줄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체중계를 올랐다. 그런데 체중계가 고장난 건지, 전혀 변함이 없었다. 그는 실망한 마음에 친구 B에게 전화를 걸었다. A: "미치겠어! 다이어트한 지 일주일인데 체중이 그대로야!" B: "놀라운데? 그러면 버텨봐." A: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대체 왜 이러는 거지?" B: "아마 당신이 요즘 너무 많이 화내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럴 거야." A: "응? 스트레스가 왜 관계가 있어?" B: "그건 간단해. 당신의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고 싶어'라는 신호를 계속 보내니까." A: "그래서 다시 먹어야겠다는 거야?" B: "아니, 스트레스 풀 방법을 찾아봐." A는 결국 친구의 조언대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헬스장에 가기로 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강사에게 조언을 구했다. A: "이건 너무 힘든데, 체중이 얼마나 줄까요?" 강사: "고객님, 처음 한 두 달 동안은 체중 변화가 별로 없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한 달 후, A는 다시 체중계를 올랐다. 체중 변화는 없었지만, A의 다이어트에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겼다. 자기 몸이 더 이상 다이어트를 반대하지 않게 되면서, A는 턱걸이를 성공적으로 했다! 결국 다이어트는 실패했지만, 대신 A는 헬스장에서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이어트 대신 운동이 그의 새 친구가 된 것이다. 한편, 체중계는 다시 자기 일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 A의 다이어트는 끝났지만, 그의 운동과 건강한 삶의 여정은 시작되었다. 이 이야기가 말해주는 것은 때로는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새로운 재미와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