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농부가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었습니다. 한 마리는 왼쪽으로 도망가고, 다른 한 마리는 오른쪽으로 도망갔죠. 농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두 마리 모두 잡을 수 있을까?" 그는 한쪽 방향으로 뛰어가지 않고, 중간에서 제자리에서 점프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두 마리 토끼가 서로 겹쳐서 한 번에 잡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두 마리 토끼는 농부를 보고 "이 사람은 정체가 뭐야?" 하며 서로의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죠. 결국 농부는 점프를 하다가 균형을 잃어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두 마리 토끼는 그의 곁을 지나가며 웃었습니다. 한 마리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뭘 했다고 이러는 걸까요?" 다른 마리는 대답했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한쪽 발이 넘어갔네!" 농부는 일어났지만 이제 두 마리 토끼는 멀리 도망가버렸습니다. 농부는 물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뭘 얻은 걸 까?" 그때 핸드폰이 카메라 소리를 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이것도 나쁜 추억은 아니네!" 농부는 스스로를 위로하며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