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온테마
로그인 회원가입
  • 후원참여
  • CMBS(가톨릭성모방송국) 후원 신청 방법
  • 후원참여

    CMBS(가톨릭성모방송국) 후원 신청 방법

    60e2de9a717891ff2205f5b32e40fb3c_1606291599_9113.png
     

    후라이팬의 반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회   작성일Date 25-12-24 07:16

    본문

    어느 날, 주방에서 후라이팬이 친구들과 모였습니다. 후라이팬은 자신이 가장 중요한 주방 용기라고 자랑하며 이야기했죠. “우리가 없으면 요리는 불가능해! 나 없이는 아무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없어!” 그러자 냄비가 대꾸했어요. “그럼 네가 요리를 하면서 동시에 설거지도 할 수 있을까?” 후라이팬은 잠깐 생각하다가 대답했습니다. “물론이지! 내가 한쪽에서 볶고, 그 사이에 다른 쪽에서 삶아줄 테니까!” 그때 도마가 한마디 했습니다. “그건 불가능해! 동시에 두 가지를 하는 건 힘들잖아.” 후라이팬은 억울한 표정으로 반박했어요. “하지만 난 다 할 수 있어!” 그러자 칼이 끼어들며 말했습니다. “그럼 네가 그렇게 대단하다면, 왜 나 대신 요리를 맡지 않니?” 후라이팬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 “내가 요리하는 건 괜찮은데, 왜 설거지는 다른 친구한테 맡기는 거냐!” 그 순간, 모든 주방 용기들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결국 후라이팬은 자신이 매일 요리해주고, 누군가 불평하면 “우린 모두 함께 일하는 팀이야!”라며 무마하려 했죠. 하지만 다음 날, 주방에서 후라이팬이 사라졌습니다. 모두가 놀라서 갔더니, 후라이팬은 변기에 바람을 쐬고 있었어요. “이제는 나에게도 휴식이 필요해!”라고 외치며 푸른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주방 용기들은 그 모습을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