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의 반란
페이지 정보

본문
한 마리의 치킨이 카페에서 앉아 신문을 읽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 남자가 치킨에게 다가가 물었다. "왜 여기 앉아서 신문을 읽고 있어?" 치킨이 잠시 생각한 후 대답했다. "내가 오늘 배달 가는 치킨이라서요. 다리 아픈 게 싫어서 미리 체력을 비축 중이요!" 남자는 어이없어하며 "하지만 치킨은 배달되지 않아!"라고 외쳤다. 그러자 치킨이 웃으며 말했다. "그게 나의 반란의 전부야! 이제 배달하고나서 후래쉬하게 앉아있는 척하며 세상 구경할 수 있죠!"
결국 치킨은 바쁘게 움직이는 배달부 대신 자신을 반란군으로 삼아 세상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지역에서는 매일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 공개된 치킨의 정치적 사상은 '닭도 하늘을 날고 싶다'라는 것!" 고소한 냄새가 나는 카페, 사람들은 그 치킨의 단짝이 되기 위해 늘 주위를 스캔하게 되었다. 결국 치킨은 카페의 인싸가 되었고, 그 날 이후 치킨들은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사람들 속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 이전글고양이의 대소동 25.12.23
- 다음글군은 조만간 '친환경 도선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근거 25.12.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