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호반건설은 2021년 10월 서울신문의 최대주주가 됐다. 2024년말 기준으로 호반건설그룹은 서울신문 지분 47.58%(호반건설 19.40%, 서울미디어홀딩스 28.18%)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신문 인수에 호반은 600억원 정도를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말 기준으로 재무제표상 장부금액은 1218억원(서울미디어홀딩스 보유지분 676원, 호반건설 보유지분 542원)이다. 정확한 인수금액을 알기위해 호반건설에 문의했으나 공시자료를 보라는 답변외에는 별다른 응답이 없었다 서울신문 인수 후 호반과 서울신문은 몇차례 논란을 겪었다. 첫 번째로 2022년 1월 서울신문 온라인에서 2019년 연속보도였던 '호반그룹 대해부' 기사 50~60여 건이 순차적으로 비공개·삭제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기사삭제 사실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기자협회, 언론계 등에서 편집권 침해 의혹을 제기했다. 두 번째로 지난 3월에는 '서울신문 등 호반건설 계열 언론사가 경쟁사인 LS전선 관련 기사를 양산했으며 부정적 논조가 대부분'이란 내용의 특집기사를 '미디어오늘'이 다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