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친구들과 만났을 때 내가 좋아하는 취미에 대해 이야기했고, 나는 "나는 스카이다이빙을 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친구들은 놀라며 "너? 그렇게 겁 많은 사람이 스카이다이빙을 해?"라고 묻더니 모두들 웃었다. 그러자 내가 이어서 말했다. "그래, 사실 나는 스카이다이빙에 가고 싶은 게 아니라, 아래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을 보고 싶었어!" 친구들은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며 "그럼 스카이다이빙이 아니고 ‘스카이 바라보기’라고 해야지!"라고 농담했다. 그날 이후로, 나는 '스카이 바라보기'라는 새로운 취미를 만들었고, 친구들과 함께 다이빙하러 가는 날마다 아래에서 시끄럽게 웃으며 떨어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게 즐거움이 되었다. 나중에 나는 친구들한테 "이 취미는 겁내는 것보다 더 재미있어!"라고 말했다. 결국, 나의 진짜 취미가 만들어졌다. 사람들 떨어지는 걸 지켜보는 것, 그것이 나의 진정한 스카이 다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