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농부가 사과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 농부는 매일 아침 사과나무에 물을 주고 정성껏 돌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왜 이렇게 사과에 집착하니?"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사과가 애플처럼 잘 자라기를 바라기 때문이지!" 친구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너는 쌀도 키우지 않니? 쌀은 어떻게 해?" 농부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아, 쌀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그 순간, 농부의 아들이 지나가며 외쳤습니다. "아빠, 실은 쌀은 땅에서 자라!" 농부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맞다. 그러면 우리는 사과로 애플을 먹고, 쌀로 밥을 지어야겠구나!" 친구는 크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럼 결국 사과는 생과일이고, 쌀은 밥이지. 둘 다 잘 자라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반찬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