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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추의 반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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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회   작성일Date 25-12-23 13:20

    본문

    어느 날, 상추들이 모여 회의를 열었다. “우리가 항상 샐러드에만 들어가고, 사람들은 우리를 채소의 왕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이제 더 이상 이렇게 당하고 있을 수는 없어!” 토마토가 맞장구쳤다. “맞아요! 우리가 샐러드만으로 끝날 존재가 아닙니다. 영화에도 출연하고, 패션쇼에도 나가야 해요!” 그러자 오이도 끼어들어 말했다. “그럼 우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제목은 뭘로 할까요?” 모든 상추가 고민하던 시점, 한 젊은 상추가 손을 들었다. “우리가 주인공이면 ‘상추의 역습’ 어때요?” 모두는 열광했다. 그리고 상추들은 그 악동같은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매일 사람들은 샐러드를 주문하고, 상추들은 너무 자랑스러워서 "우산을 쓴 상추는 없다"는 광고까지 내보냈다. 하지만 영화 개봉 다음 날, 사람들은 “상추, 괜찮았는데 고기 없인 안 될 것 같아요”라며 반응했고, 결국 상추들은 다시 샐러드로 돌아갔다. 이야기의 마지막은 묘하게 변했다. 상추가 주인공이 된 영화 대신, 고기와 함께한 샐러드가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상추들은 결국 다시 샐러드만 먹는 신세가 되었지만, 이젠 그들 스스로가 고기에 대한 농담을 하며 웃었다. “다음에 우리도 ‘고기 없는 상추 역습 Part 2’를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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