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에서 인턴을 모집한다고 해서, 지원자가 전화 인터뷰를 받게 되었다. 인터뷰어가 말했다. "우리 회사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원자가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우선, 귀하의 회사는 업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그리고, 왠지 사장님께서 착하신 것 같아서요!" 인터뷰어는 웃으며 말했다. "그걸 알고 계신다고요? 저는 사장님 아닙니다!" 지원자는 잠시 멈칫하다가 대답했다. "그럼, 사장님께서 이력서를 보시고 결정하실 것 같은데, 제가 이렇게 잘 말하는 걸 보시면 아마 좋아하실 거예요!" 그런데 인터뷰어가 다시 말했다. "그런데 정말 죄송하지만, 저는 인사팀의 아르바이트생이에요." 지원자는 다시 생각한 후 대답했다. "아, 그럼 잘하셨네요! 가운데서 결정하기 쉬운 방법을 찾았군요!" 인터뷰어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말했다. "그런데 제가 만약 사장님이라면, 이 자리에서 음료수라도 한 잔 사고 싶네요!" 지원자가 대답했다. "좋아요! 그럼 한 잔 사고 싶다고 전해 주세요. 사장님께서 언젠가 답장 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그들은 모두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결국, 지원자는 떨어졌지만, 그날의 유머 덕분에 모두가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