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와 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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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전구를 갈아 끼우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이 바보, 전구를 끼우는 데 대체 얼마나 힘들었는지 구석에서 땀을 흘리며 똥을 싸고 있었다. 드디어 전구가 끼워지고, 빛이 환하게 비춰졌다. 너무 기쁜 나머지 바보가 소리쳤다. "이제 내 방이 환해졌어! 이제 맘껏 농담도 할 수 있어!" 그러자 친구가 물었다. "농담이 왜 전구랑 관련이 있어?" 바보가 대답했다. "전구를 키니까 웃음이 나와!" 친구가 뒷말을 꺼내기 전에 바보가 한 마디 더했다. "다음엔 TV도 갈아껴볼까?" 이런 바보의 대답에 친구는 대경실색하며 말했다. "그건 너한테 너무 위험해!" 바보는 당황하며 "왜, 그럼 TV도 감전되는 거야?"라고 물었다. 친구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전구가 아니라 너에게 감전사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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