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아침에 회사에 가기 위해 신발을 찾고 있었다. 집안 곳곳을 뒤져봤지만 진짜로 신발이 없었다. 결국 그는 슬리퍼를 신고 나가기로 결심했다. 출근길에 버스를 타고 가던 중, 그가 슬리퍼 한 짝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는 결국 한 짝의 슬리퍼와 한 짝의 신발을 신고 출근하게 되었다. 동료들이 그를 보고 웃으며 "왜 한 쪽만 신발이고 한 쪽은 슬리퍼야?"라고 물었다. 남자가 대답했다. "아, 내가 신발이 없어지자마자 슬리퍼로 대체했거든. 이제는 패션의 일관성을 위해 대칭을 깨뜨리기로 했다!" 모두가 웃고 난 뒤, 그의 상사가 나타나서 "그럴 바에야 그냥 양말을 신고 나와라!"고 외쳤다. 남자는 대답했다, "어차피 양말도 하나만 신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