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어린 소년이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매일 양치질을 해야 해?"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이런, 그렇게 말하니까! 이빨이 튼튼해지려면 매일 양치질을 해야 해!" 소년은 고개를 끄덕이며 양치질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조금 지나서 다시 엄마에게 질문했습니다. "근데 아기들은 왜 양치질을 안 해요?"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아기들은 이가 없으니까!" 그때 소년은 날카로운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그럼 내가 아기처럼 이가 없으면 양치 안 해도 되겠네?" 엄마는 해맑게 웃으며 "그럼 너도 다시 아기가 되기로 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바로 반전했습니다. "아니, 그런 거면 아기 때로 돌아가기 싫어. 그럼 더 이상 단팥빵 먹으면 안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