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감독 기능은 금감원과 합쳐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 금소처를 분리해금융소비자보호원(소보원)을 만드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금감원 노조 등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정부는 개편안 공식화에 신중한 태도를.

금융감독위를 17년 만에 부활시키고, 금감위원장이 금감원장을 겸임하는 체제로 운영하는 구상이다.

금감원 산하금융소비자보호처를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신설하는 안도 거론된다.

국정위 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는 최근 대통령실에 조직 개편 최종안을.

금융위와 금감원을 합쳐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해금융감독 기능을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금감원 내금융소비자보호처를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하는 방안도 유력하나, 이는 금감원 내부에서 반대하는 사안이다.

금융소비자권익강화도 주목된다.

금융위원회의 국내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넘기고,금융감독 기능은금융감독원과금융감독위원회가 담당하는금융감독체계 개편안도 보고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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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원신설안도 담겼다.

이중금융감독 기구 재편과 관련해 국정위.

의원,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정치권, 관료, 학계 출신 등이 거론돼왔다.

현재 금감원은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를금융소비자보호원(소보원)으로 분리·독립시키는 정부 조직개편 계획뿐만 아니라 상생금융, 생산적금융등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등 외교·안보 현안 부담이 겹치면서 발표 시점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위원회,금융소비자보호원등 민간 주도 독립금융감독기구에 감독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대표적이다.

넘기고,금융감독 기능은 금감원 및금융감독위원회가 담당하는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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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서는 현행 시스템에 큰 문제가 없는데도 글로벌금융위기 이전의.

정책을 재정경제부가 맡고금융감독 기능은금융감독원과금융감독위원회가 맡는 방안이 골자다.

금감원 산하의금융소비자보호처는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환경과 에너지 측면에서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또는 기후환경에너지부 개편.

이에 따라금융위원회는 이날 임시 회의를 개최해 새 금감원장 임명 절차를 진행한다.

국정기획위원회가 감독체계개편 방향을 제시한 만큼소비자보호원분리 등 현안에 대해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최근 대통령실에 ▲금융위원회 해체 ▲국내금융정책 기능의 기획재정부 이관 ▲금융감독원과 통합한금융감독위원회 부활 ▲금감원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금융소비자보호원신설을 담은 조직 개편 최종안을 보고했다.